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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구세군 희망의 메신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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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4-12-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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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위기상담센터 개소식 열어

박종덕 사령관, “이웃들에게 희망 선사하기를”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지난 17일 서울 정동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한국구세군 사회정의위원회(담당관 이재성 참령) 산하 기관으로 ‘구세군 위기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24시간 운영하는 희망의 전화(대표번호 1800-1939)를 이용, 상담을 통해 노인문제, 자살, 각종 폭력, 5대 중독(알코올·마약·성·도박·인터넷게임) 등의 문제로 고통 받는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열린 구세군 위기상담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박종덕 사령관(맨 가운데)과 관계자들.

구세군 사회복지위원회 담당관 이재성 참령은 개소식에서 “거리 제약을 받지 않는 전화상담이 생명보호를 최상의 가치로 삼는 구세군의 사역과 맞물리면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또, 박종덕 사령관은 “위기상담센터로 인해 성경 요한복음에 나오는 베데스다 연못같이,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 희망을 통해 새로운 출구를 찾게 도와주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히 박종덕 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을 진행한 후 전화상담 시연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구세군은 “가족 및 사회의 해체 속에서 전화상담 활동을 통해 생명을 비롯한 인간성, 가정 그리고 세상의 회복을 돕기 위해 활동할 것이다”며 “이와 더불어 초기상담부터 예방은 물론 구제사업과 인권옹호 등 사회정의사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세군 위기상담센터는 향후 ‘한국 생명의 전화’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상담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확보하고, 위기상황을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프로그램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1sFbg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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