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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 한학자 총재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미국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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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6-06-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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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미국이 돼야”

가정연합, 미국 양키스타디움대회 40주년 기념행사 성황 개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창설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1976년 6월1일 개최한 미국 양키스타디움대회 4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미국 뉴욕 테리타운 벨베디아 야외광장에서 ‘갓 블레스 아메리카 패밀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댄 버튼 전 미국 국회의원, 김기훈 가정연합 북미 대륙회장, 마이클 발콤 가정연합 미국회장, 톰 맥데빗 워싱턴타임스재단 이사장 등 미국 각계 주요 인사와 종교 지도자를 포함해 3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한학자 총재.

이날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청교도의 나라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만 해도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자리에 있었는데, 기대와 달리 미국엔 퇴폐문화가 만연했다”며 “우리는 양키스타디움대회를 통해 타락에 빠진 미국을 다시 일깨웠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때 일선에서 함께 노력했던 사람들이 오늘 이 자리에 다시 모여 인류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200여개 나라의 중심에 자리한 미국이 제 역할을 하도록 우리가 힘을 쏟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재는 또, “오늘날에도 미국은 자신들의 이익 추구에 함몰된 상태에서 세계를 도외시하는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며 “하나님과 미국이 우리를 다시 부르고 있는데, 미국이 참사랑의 정신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고 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한 총재는 “가정이 파괴되고 기독교정신이 희박해진 가운데 공산주의의 위협이 현실화됐던 미국을 뉴욕양키스타디움대회를 계기로 거듭나게 한 가정연합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환영사에 나선 김기훈 가정연합 북미 대륙회장은 “우리는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얼마나 미국을 크게 변화시켰는지 알고 있다”며 “오늘은 단지 40년 전의 행사를 기억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새로운 심정문화를 창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댄 버튼 전 미국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하나님의 희망이 미국에 있다고 말씀하셨다”며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문제들은 40년 전에 문선명 총재가 설파한 내용을 따르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40년 전인 1976년 6월1일 미국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는 뉴욕 양키스타디움대회가 5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미국 양키스타디움대회 40주년 기념행사 전경.

악천후의 시련을 딛고 성황리에 치러진 이 대회에서 문선명 총재는 ‘미국은 하나님의 소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공산당의 위협과 청소년들의 윤리적 파탄을 막지 않고서는 미국에 희망이 없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의사요 소방수로 왔다”고 역설한 바 있다.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1U5V8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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