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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 개신교, ‘2015 아시아 리더스 서밋’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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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5-08-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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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2015 아시아 리더스 서밋’ 성황리 개최

말레이시아를 아시아 교회의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 목회자들이 아시아 선교를 위한 선교적·신학적 방향을 논의하는 ‘2015 아시아 리더스 서밋’(Asia Leaders Summit 이하 ALS)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의 서쪽 도시 페탈링자야에 위치한 글래드 타이딩스 교회(Glad Tidings, 담임목사 빈센트 레오)에서 개최됐다.

이번 ALS 기간 동안 선교 노하우를 비롯해 아시아 교회의 공통된 비전을 공유해 말레이시아가 성령의 능력과 복음으로 아시아를 변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선교와 부흥 능력이 우수한 교회 지도자와 목회자200여명을 초청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15 아시아 리더스 서밋’의 모습.
17일 글래드 타이딩스 교회에서 환영만찬이 열렸고 18일 아시아 및 세계 선교의 비전을 나눈 특별 세미나를 통해 본격적으로 ALS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강연에 나선 홍콩의 에드먼드 테오 목사는 글로벌 교회를 주제로 다양성이 공존하는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교회사역에 대해 설명했다인도네이사 발리에서 1만여 성도를 섬기는 티모티우스 아리핀 목사는 파더링(아버지 역할사역의 중요성을 주제로 성공적인 아버지 사역에 대해 강조했다.
 
이후 필리핀의 스티브 머렐 목사는 다음 세대로 이어져야 하는 복음에 대해말레이시아의 유홍승 목사는모자이크 리더십을 통해 모세가 가졌던 중재자·중보자로서의 역할을 분석하고 이를 목회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아시아인 선교는 아시아가 아시아를 위해 함께!(asia by asians. together for asia)’라는 구호를 외친 뒤 모든 참석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이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했다.특별히 아시아의 각 나라를 위해 중보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19일에는 원탁회의가 진행돼 ALS가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동시에 아시아 각 나라에서 성공적인 목회로 영향력을 끼치는 목회자들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사역과 아시아 선교 현황 등을 공유하며 아시아 선교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의 만장일치를 받아 이영훈 목사가 ALS의 대표로 선출됐고 총무에 홍성욱 목사(한국)지역대표에 진재혁 목사(한국), 찬킴콩 목사(홍콩), 빈센트 레오 목사(말레이시아), 오바자 목사(인도네시아)가 각각 임명됐다.더불어 이듬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4회 모임을 가질 것을 선포했다.
 
행사 셋째날인 19일 개최된 원탁회의를 통해 ‘아시아 리더스 서밋’의 대표로 선출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
이에 앞서말레이시아의 교회들은 이번 ALS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8월을 말레이시아 교회를 위한 기도의 달로 선포하고 기도에 전념해왔다.
 
한편, ALS는 아시아 인구가 세계의 70%를 차지하지만 기독교인 비율은 7%에 불과하다는 것에 착안해 아시아 기독교인 비율을 35%로 증가시키면 전 세계 인구의 50%가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에 주목한 홍콩기독교협의회 부회장 찬킴콩(Chan Kim-kwong) 박사의 주장을 기본 바탕으로 삼고 있다.
 
이에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발의하고 YFGN(Yoido Full Gospel Network)이 주관해 아시아의 목회자들이 모여 아시아 선교를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지난 2013년 홍콩에서 첫 모임을 가지며 시작됐다.

김성원 기자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1JMGe4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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