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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협의회 안중근 의사 109주기 추모식 및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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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4-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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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109주기 초종교 추모제 / 종협, 中 뤼순감옥서 행사 개최 / 10여개 종단 지도자 33명 참석 / 평화세미나·초종교 기도회 진행 / “신통일한국 위한 교두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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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협의회(종협)는 26일 10여개 종단 지도자 33명과 함께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중국의 뤼순감옥에서 ‘안중근 의사 109주기 순국 초종교 추모제 및 평화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29일까지 단둥, 하얼빈으로 이어지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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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사 순국 당일에 맞춰 진행된 이날 초종교 추모제 및 평화세미나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안 의사와 독립유공자를 추모하기 위해 천주교, 천도교, 불교, 대종교, 성균관(유림), 기독교, 신한국가정연합 등의 지도자가 참가했다.


26일 한국종교협의회(종협)가 개최한 ‘안중근 의사 109주기 순국 초종교 추모제 및 평화세미나’에 참가한 인사들이 중국 뤼순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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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영 종협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안 의사의 헌신과 나라사랑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신통일한국과 신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종교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추모제 후에는 안 의사가 마지막 재판을 받았던 뤼순관동법원으로 이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우진 박사 등에게 안 의사의 업적과 동양평화론의 배경, 의미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평화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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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종단 대표자 33명은 27, 29일에는 단둥 접경지역인 압록강 단교에서 신통일한국을 위한 기도를 함께 올리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 안 의사 의거 장소인 하얼빈역과 동북 항일열사기념관에서 이름 없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추모하는 초종교 기도회를 진행한다.





종협은 “회원종단과 종교인들은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신통일한국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남북한의 공통분모를 넓히는 공통의 의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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